수요일, 8월 13, 2025

2025년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백성을 타이르는 글 효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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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5일까지 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당백전에 대한 당시 통념 살펴볼 기회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박혜강)은 2025년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백성을 타이르는 글 효유문’을 3월 25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이나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부받은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선 대전시립박물관에 새롭게 기증된 유물인‘효유문’을 전시하고 그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본다.   ‘효유문(曉諭文)’은 백성을 타이르기 위해 작성된 글을 뜻한다. 1868년(고종 5)에 암행어사(暗行御史)가 썼고 당백전 사용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부족한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제작된 당백전은 법정화폐 가치보다 낮아져 백성들이 거래를 꺼렸다. 또한 위조 문제, 물가 상승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당백전이 원활히 유통되지 않는 상황에서 효유문이 작성됐다.   효유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백성들이 먹고, 입고, 편히 사는 것 모두 국가와 왕의 은혜이고 당백전도 나라에서 만든 것이므로 따라야 한다.’,‘당백전은 폐지될 수 없는 법이며, 따르지 않으면 용서 없이 처벌받을 것이다.’,‘당백전에 결함이 있거나 색이 다르더라도 문제 삼지 말고 통용하라.’ 등 내용으로 당백전을 유통하려는 조정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조선시대 백성들의 민심을 타이르기 위해 작성된 효유문의 내용을 통해 당백전에 대한 당시의 통념, 사용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로 우리 역사를 한층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과

대전자치경찰위,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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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28일까지… 2년간 자치경찰 정책제안 및 홍보활동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가 자치경찰에 대한 정책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제3기 자치경찰시티즌’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Naver form), 팩스, 전자메일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체심의위원회를 열고 적합성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치경찰시티즌은 치안시책 발굴과 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치경찰 활동 소식을 알리는 등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3월(2년)까지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활동 확인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협력팀(☎042-270-7071, 7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시티즌의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홍보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시티즌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자치경찰정책과 협력팀

“어르신, 이제 안심하고 가스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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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2월부터 가스자동잠금장치 타이머콕 보급 사업 추진 - 대전시는 도시가스나 LPG 등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형 자동잠금 차단장치(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열려있던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스 취급 부주의나 과열 발생으로 인한 만약의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안전장치이다.   시는 2016년부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2천8백여만 원을 투입, 570가구에 보급한 것까지 포함해 10년간 연평균 2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하여 총 4,731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했으며 설치 이후에 안전 점검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대전시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 가구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자치구에서 선정하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구청의 가스 담당 부서나 사업수행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042-719-3004)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늘어나는 노인 가구와 더불어 최근 밀집된 공동주택의 특성상 작은 화재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가스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타이머콕은 가스 사용 취약 가구에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대전시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자동차단 잠금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가스 사업자와 시민들도 가스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정책과 에너지보급팀

시립연정국악원, 24일 신년음악회 시작으로 올해 100여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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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사 이전 10주년 기념 천지윤+대니구 협연, 창작발레 갓 GAT 등 - - 서도밴드 콘서트, K-브런치콘서트, 한국무용의 밤 등 다채로운 공연 즐비 - 대전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올해 국악원 기획공연과 국악단 정기공연 등 100여 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오는 24일 ‘신년음악회 - 새해진연: 조선의 빛’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국악원이 현 문화예술단지로 이전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악원과 국악단은 야심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악단 정기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전통음악에 현대기술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신개념 국악공연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국악과 서양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자연의 싱그러움과 봄의 설렘을 전하는 ‘신춘음악회’,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단 연말공연 ‘송년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획공연으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의 국악나라로 떠나는 ‘어린이 음악극’, 2025년 유럽에서 선보이는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유럽순회공연 프리뷰 콘서트’를 비롯해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협주곡의 밤’, 고3 학생들을 위한 신나는 국악파티 ‘수험생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국악원 시즌 공연으로는 3월‘조선팝의 창시자’로 통하는 서도밴드콘서트‘from sEODo BAND’ 오프닝을 시작으로 여성 소리꾼으로 구성된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꽃가객단’, 한국형 관악밴드로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피리밴드‘저클’과 살아있는 락의 전설 김종서가‘봄의 락(樂)놀이’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4월에는 해외 약 65개국 220여 개 도시의 축제와 무대에서 한국음악을 소개함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노름마치’공연과 한음윈드오케스트라와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혁신의 아이콘 소리꾼 이희문의 감각적인 공연이 이어진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국악방송 공개방송 음악회와 고영열, 신승태 그리고 재즈밴드가 함께 하는 공연과 가족뮤지컬, 인형극, 가족국악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리즈 공연으로는 클래식 음악 장르에서 자리 잡은‘브런치 콘서트’의 형식을 국악에 적용해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기획시리즈‘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과 최고의 국악인들이 준비한 ‘판소리 다섯마당’이 올해도 펼쳐진다.   특별히 신청사 이전 10주년을 맞이하여 5~6월 중 기념 주간을 설정하고 특별공연 및 기록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 재즈밴드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바이올리니스 대니구가 함께하는‘천지윤과 친구들(가제)’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한국무용 녕(寧), 완자의 길’, 대한민국 최고 명인들이 함께하는‘명인산조의 밤’과 한국 전통 가치를 발레의 동작으로 해석한 창작발레 ‘갓 GAT’이 펼쳐진다.   또한 국악단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흥겨움을 담은 춤사위로 한국무용의 진정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한국무용의 밤’을 선보이며 신청사 이전 1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한다.   끝으로 시립예술단 해외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국악단이 세계로 뻗어가는 K-국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일 등 유럽 순회공연을 추진한다.   국악원 관계자는 “올해는 국악원이 현재 문화예술단지로 이전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히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고 기획하고 있다”라면서 “이를 통해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팀

2025년 한밭도서관 겨울방학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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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 가족 간 유대 강화 프로그램 준비 - 대전 한밭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스톱모션기법으로 「그림책 애니메이션」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우리가족 AI 뮤직비디오」만들기',‘VR미술관 구경하기' 등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인 활동을 결합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쌓으며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겨울방학특강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042-270-7518)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 어린이독서팀

학교급식공동구매사업, 현장 만족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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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2024학년도 참여학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 - 식재료 안전성, 품질, 업무경감, 가격 등 모두 만족, 사업신뢰도 높아 - 대전시는 2024학년도 학교급식공동구매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학교급식 공동구매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교(곡류 140교, 육류 189교)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공동구매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8%로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 식재료 안전성(98%), 품질(96%), 업무경감(96%), 가격(94%) 등 전 분야에서 만족스러운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의 100%가 입찰경쟁방식에 비해 현재의 공동구매방식이 학교급식 운영 면에서 효율성이 높고, 특히 식재료 안전성과 품질면에서 더 적합한 방식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대전시가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공동구매방식에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학교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학교급식 공동구매사업은 2021년 시범사업 21개교의 참여로 시작했는데 불과 4년 만인 2025년에는 곡류 176교, 축산물 226교로 참여학교가 늘었다”라면서“식재료 납품업체의 지속적인 관리와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농생명정책과 학교급식지원팀

새해에는 본인인증하고 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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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7일부터 타슈 앱 본인인증 강화… 기존 회원도 재인증 필수 - - 지난해 이용률 569만 건… 무단사용과 파손 방지 등 예방 차원 - 대전시는 공영자전거‘타슈’의 무단 사용과 사유화 및 파손 방지를 위해 7일부터 앱 본인인증을 도입한다. 타슈 앱 기존 회원이라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인증 절차 방법은 휴대전화의 기존‘타슈 앱’을 누르면 플레이스토어의 업데이트 화면으로 이동한다. 업데이트 후‘타슈 앱’을 실행하면 본인인증이 시작된다. 본인의 통신사를 선택하고 문자 SMS 또는 PASS 가운데 원하는 인증 방식을 선택한다. 이후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이와 관련하여, 시스템 변경 작업을 위해 7일 새벽 12시부터 5시까지 타슈 이용이 제한된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1899-2282)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공영자전거‘타슈’는 작년 한 해 이용 건수가 569만 건으로 2021년 52만 건 대비 약 11배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표적인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타슈의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타슈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전을 일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라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타슈 본인인증 절차 완료 후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보행자전거과 자전거팀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자 공모‘DMA캠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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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유의미한 확장 실험 위한 기획자 발굴, 내년 1월 20일까지 접수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2025년 1월 15일부터 1월 20일까지 기획자 공모 프로젝트‘DMA캠프 2025’의 접수를 진행한다. 2025년 3회째를 맞는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자 공모 DMA캠프는 시각예술 뿐 아니라 디자인, 음악, 과학 등 예술의 유의미한 확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혁신적인 기획자를 발굴·지원하고, 관내 실험적 문화예술의 새로운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모는 기획자 포트폴리오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2명(팀)을 선정한다. 결과는 내년 1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획자에게는 전시지원비와 함께 전시장 조성, 도록 출판,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대전창작센터(중구 대종로 470) 전관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접수 방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dma)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회‘DMA 캠프 2024’에서는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최애: 내가 혹시 깡패의 순정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해파리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총 3회의 기획전과 연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확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출처 :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과

2024년 대전시민에게 사랑받은 책 1위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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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동안 총 1507건 대출… ‘달러구트 꿈 백화점’2위 올라 - 한밭도서관은 전국 1,541개 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와 자체 도서관리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대출 및 이용 현황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대전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책은 김호연 작가의「불편한 편의점」으로 총 1,507건의 대출을 기록했다. 뒤이어 이미예 작가의「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1,159건, 정지아 작가의「아버지의 해방일지」가 705건 순이다. 1위를 차지한 김호연 작가는 대전 중구 선화동을 배경으로 한 최신작 「나의 돈키호테」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기간에서는 한강 작가의「소년이 온다」,「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들은 이꽃님 작가의 소설 「죽이고 싶은 아이」,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을 각각 1, 2위로 선택했다. 3위는 김혜정 작가의 「오백년 째 열다섯」이 차지했다. 주제별...

“특수영상 제작은 이제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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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특수영상 제작 거점 조성’, 문체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 - - 국비 55.5억 투입, 2027년까지 특수영상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구축 -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특수영상 제작 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3년간(2025~2027) 총 5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국 광역거점 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지역별 특화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력사업이다. 특수영상 제작 거점 운영 사업 기간은 3년으로 대전시는 2025년부터 특수영상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2027년에 대전만의 독자적인 특수영상 생태계 브랜드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우선, 2025년에는 특수영상 기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촬영 제작 지원사업,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특수영상 기술 연구개발(R&D) 및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산학 공동캠퍼스 운영, 페스티벌(특수영상영화제) 등 사업을 추진하여 특수영상 생태계 환경을 조성한다. 2026년에는 각 사업의 전문성을 높여 고도화하고 2027년도에는 본격적인 시장진출 지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영상 콘텐츠 제작 전주기 플랫폼이 구축되어 전국 영상제작자의 대전지역 유입은 물론, 한창 조성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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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여름밤, 추억과 낭만과 사랑이 있네 0시 축제, 풍성한 콘텐츠 품고 9일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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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현재-미래 시간 여행 축제… 관광도시 세계에 각인 출발 - - 꿈돌이·꿈순이 결혼식, 에어쇼, 퍼레이드까지 하이라이트 풍성 - 뜨거운 여름밤을 추억과 낭만과 사랑으로 채워줄‘2025 대전 0시 축제’가 8일 개막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개최된 0시 축제를 발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에서 명실상부 잼잼도시, 웨이팅의 도시로 성장했다. 또 가성비 있는 국내 유일 여행 도시, 국내 디저트 여행 도시 1위에 등극되기도 했다. 8일 축포를 쏘아 올린 대전 0시 축제는 관광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9일 동안 더욱 풍성한 시간 여행 축제를 통해 관광도시 대전을 전국 그리고 세계에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0시 축제는 올해도 3無(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와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와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존-현재존-미래존까지 약 90분 동안 취타대, 외국인공연단, 꿈돌이 로봇과 꿈씨캐릭터, 내빈, 응원단, 증기기관차,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스피드 댄스팀, 수소트램, 민속길 놀이로 꾸려진 시간 여행...

대전시, 자매·우호 10개 도시와 0시 축제에서‘우정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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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보다 늘어난 10개국 219명, 0시 축제장 방문 - - 0시 축제 통해 문화·외교“글로벌 축제 도약”기대 - 대전시의 세계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공연단, 그리고 주한외교사절단이 2025 대전 0시 축제를 찾아왔다. 지난해 7개 도시, 165명보다 늘어난 10개 도시 219명이다. 대전시는 0시 축제를 통해 세계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공 외교의 장으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일정 동안 개막식과 환영 오찬, 경제 세미나, 외교사절단 간담회, 자매도시 공연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9일 토요일 대전의 밤을 수놓을 자매·우호도시 공연에는 중국, 일본, 태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전통 공연이 소개된다. 또 스페인의 왕립오페라단 플라멩코 무용단은 주한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롯데시티호텔에서‘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시의회 의장,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주한 대사 등 총 185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를 통해 해외 도시와 우정의 연대를 되새기는 자리다. 또 대전의 축제가 세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국제통상담당관 국제교류팀

‘꿈돌이 호두과자’0시 축제장에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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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존 꿈돌이 슈퍼마켓 오픈… 축제 특별구성으로 판매 - - 촉촉하고 호두 씹히는 식감 호평, 1인 2박스 구매량 한정 -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꿈돌이 호두과자’가 첫선을 보였다. 대전시는 7월 공식 출시한 호두과자를 미래존 팝업스토어 형태로 오픈한 ‘꿈돌이 슈퍼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축제 이틀 차인 9일 오후 현재, 호두과자 인기는 심상치 않다. 특히 계란 함유량이 많아 촉촉하고, 호두가 씹히는 맛이 좋다는 평이다. 이로 인해‘웨이팅의 도시 대전’답게 첫날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고, 1인당 2박스로 구매량을 한정했다. 8일 당일에만 1,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기본형과 노란색·분홍색 초코 코팅을 입힌 시그니처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0시 축제 기간에는 기본 8알, 초코 2알 등 총 10알 축제 특별구성으로 판매한다. 1박스당 6,000원이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꿈돌이 호두과자는 도시 캐릭터를 마케팅으로 활용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상품이다. 모양도 귀엽고 맛도 좋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며, 판매 수익도 청년들의 자립기금으로 활용된다니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8일 꿈돌이 슈퍼마켓 오픈 첫날 꿈돌이 호두과자를 가장 먼저 구매한 손세광(대전 중구) 씨는 “SNS를 통해서 꿈돌이 라면을 알게 됐고,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까지 알게 됐다....

대전시립미술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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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미술관 소장품으로 만나는 비선형적 감각의 세계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동시대 영화와 현대미술을 넘나드는 작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展을 9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린수장고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피찻퐁의 대표작 중 국내 국공립미술관에 소장된 3점을 한자리에 모아, 그의 독창적인 미학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두르미엔테 & 에이싱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잿가루>, 울산시립미술관 소장 <불꽃(아카이브)>이 포함된다. 태국 출신의 아피찻퐁은 태국 콘캔대학교에서 건축을,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기존 영화 문법을 해체하는 실험적인 서사와 시적인 영상미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열대병》과, 2010년 황금종려상 수상작 《엉클 분미》를 비롯해, 《징후와 세기》, 《메모리아》 등의 장편영화는 물론 미술작업으로서의 영상 설치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초연된 <열병의 방>, 2018 광주비엔날레 GB커미션 작품 <별자리> 등은 그의 영화적 감각이 현대미술로 확장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소개되는 3점의 작품은 제작 시기와 주제가 각기 다르지만, 모두 감각적이고 파편화된 영상 언어를 통해 기억과 망각,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대한 사유를 촉진한다. 명확한 줄거리나 메시지를 배제한 구성은 관람객에게 낯섦과 여운을 동시에 안기며, 이는 진실은 단순한 언어로 설명될 수 없다는 작가의 신념을 반영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꿈과 기억, 인간과 자연의 경계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관람객의 내면 감각과...

‘대전 0시 축제’안전·위생·경제 활성화 3대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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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시민안전 최우선… 쓰레기·바가지 요금·사고 없는 축제 만들 것” -‘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46.9%로 서울시(28.6%)와 18%p 격차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라면서“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0시 축제를 중심으로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대전시는 국내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대전은 광역별 추천율 집계에서 46.9%를 기록하며 서울시(28.6%)를 18%p의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유명 음식점 부문 디저트류에서 0시 축제의 주 무대인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기초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가 전국 상위 5% 이내에 들었으며, 대덕구 또한 16위를 기록하며 대전 내 5개 자치구 모두 전국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활을 강조했다. 대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 시장은“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영문 안내, 통역 인력, 관광 편의시설 등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3대 하천...

대전시“한여름 대전, 즐길 준비 되셨나요” 2025 대전여행주간 8일부터 16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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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20여 개 여름 프로그램·할인이벤트 풍성 - 대전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5 대전여행주간’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20여 개의 체험·공연·전시·야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 대전여행주간’은 여름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빵시투어 ▲K-사이언스 과학관광 프로그램 ▲원도심 야간동행투어 ▲꿈돌이 밤밤페스타 ▲테미 0시축제 ▲별빛 따라 걷는 숲 마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전코미디 깔깔프로젝트, 현대미술 특별전 ‘디토와 비토’, 이희문 프로젝트 등 예술공연과 전시도 시민의 감성을 채운다. 이외에도 대전시 전역에서 열리는 체험형 축제와 ▲국립대전숲체원 ‘꿈스테이’▲한밭수목원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숙박 할인,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 롯데백화점 이벤트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최근 대전이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올해 여행주간은 ‘대전 0시 축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색다른 여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약 1km를 중심으로 열리며,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