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4 전통시리즈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 국립민속국악원 서진희의 ‘수궁가’28일 작은마당 -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4 전통시리즈‘국립국악원 주역을 초청해 판소리 다섯 마당’마지막 무대인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서진희의 <수궁가> 공연을 28일(목)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 올린다.
ㅇ 소리꾼 서진희는 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에 입단하여 단역, 조연 등을 거치며 창극의 기본기를 익혔다. 국립국악원 브랜드 소리극‘황진이’주연 발탁을 시작으로 많은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꾸준히 창극 활동을 하고 있다.
ㅇ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로 병든 용왕을 살리는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해 별주부가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데려 가지만, 결국 토끼의 꾀로 살아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로 음악적 짜임이 정교하고, 유식한 한자가 많이 쓰여 <소적벽가>로 불리기도 한다.
ㅇ 제37회 전국 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태영 고수가 함께하며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전승기관인 국립국악원 주역을 초청해 펼치는 이번 판소리 다섯 마당은 국립국악원 각 지역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ㅇ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 된다.
출처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소방본부, 소방역사 유물 찾기 운동 추진
- 올해 말까지 소방 관련 사진, 문헌, 물품 등 수집, 소방박물관 유물 등록 예정 -
□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말까지 소방 관련 역사 유물 찾기운동을 추진한다.
ㅇ 수집 대상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신구, 장비, 차량 등이며, 국내 소방 유물뿐만 아니라 외국 소방과 관련된 유물도 기증이 가능하다.
ㅇ 접수된 소방 유물은 유물 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방청 주관으로 2026년 개관 예정인 소방박물관에 유물로 등록되어 영구히 보존되며 특별 전시, 연구, 교육자료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소방의 역사 유물을 수집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소방 유물 찾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
한밭도서관 작심한달 청소년 북클럽 운영
- 새해맞이 수준별·주제별 독서 소모임 회원 모집 -
대전 한밭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24일까지 독서 소모임‘작심한달 청소년 북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작심한달 청소년 북클럽은 소설, 국어, 한국사 등 다양한 도서를 선정하여 예비 중학생 등 청소년의 학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북클럽은 수준별·주제별 8 모둠으로 진행되며 책을 좋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및 문의는 한밭도서관 작심한달 청소년 북클럽 오픈카톡방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청소년의 문해력 향상 및 함께 읽는 독서문화 형성에 이번 북클럽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읽는 독서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
일류경제도시 대전, 동북아 경제·기술 교류 중심에 선다
- 2025년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대전서 개최 -
- 한·중·일 지방정부 경제 협력 및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 대전시가 2025년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ㅇ 이 회의는 2000년 ASEAN+3 정상회의에서의 한·중·일 3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환황해권 경제·기술협력 강화를 위하여 2001년 이후 매년 한·중·일 3국이 번갈아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ㅇ 매년 각국의 정부, 지자체, 경제(기업)인, 대학, 연구소 등 대표단 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현재까지 총 21회 열렸고 누적 참가자는 7,477명에 달한다. 대전시도 2005년과 2011년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ㅇ 특히 내년은 한일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대전시는 양국 간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환황해권 지역의 경제·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동북아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구상이다.
□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2025년 환황해 경제·기술교류 회의는 동북아에 대전의 기술 혁신 성과를 알리고 일류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시는 올해 일본 벳푸시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 참가해 탄소중립 정책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대전의 전략산업과 첨단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회의에는 한·중·일 3국에서 약 3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처 : 기업지원국 기업투자유치과
대전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가율‘전국 1위’기록
-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 발표…2023년 대비 1.0%p 상승, 인기 관광지 제쳐 -
- 교통편의성·빵지순례·스포츠·축제·캐릭터 마케팅 등 MZ세대 겨냥 전략 ‘통했다’-
대전시가 2025년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27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이며,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과다.
이러한 인기는 다양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대전 방문객은 총 8,463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한때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 도시’라고 불렸던 대전이 최근 몇 년 사이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전국 어디에서든 빠르게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망은 대전을 근거리·단기간·저예산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로 만들었다. 이러한 접근성은 짧고 알찬 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과 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빵지순례’ 코스도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여기에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인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의 인기 상승은 팬들의...
학교급식공동구매사업, 현장 만족도 98%
- 대전시, 2024학년도 참여학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
- 식재료 안전성, 품질, 업무경감, 가격 등 모두 만족, 사업신뢰도 높아 -
대전시는 2024학년도 학교급식공동구매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학교급식 공동구매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교(곡류 140교, 육류 189교)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공동구매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8%로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 식재료 안전성(98%), 품질(96%), 업무경감(96%), 가격(94%) 등 전 분야에서 만족스러운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의 100%가 입찰경쟁방식에 비해 현재의 공동구매방식이 학교급식 운영 면에서 효율성이 높고, 특히 식재료 안전성과 품질면에서 더 적합한 방식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대전시가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공동구매방식에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학교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학교급식 공동구매사업은 2021년 시범사업 21개교의 참여로 시작했는데 불과 4년 만인 2025년에는 곡류 176교, 축산물 226교로 참여학교가 늘었다”라면서“식재료 납품업체의 지속적인 관리와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농생명정책과 학교급식지원팀
이장우 대전시장, 글로벌 명품도시 도약 유럽 출장
- 부다페스트, 웁살라 등 자매도시와 교류 분야 확대 -
- 문화․도시디자인․트램 등 시정을 위한 해외 사례 탐구 -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스웨덴 웁살라․스톡홀름, 스위스 취리히․바젤을 방문하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ㅇ 이번 국외 출장은 관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 활성화를 위해 건설‧경관, 생명과학 등 경제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해 명품건축물, 예술문화 공간, 트램 거점역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 출장 첫 일정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대전시의 자매도시이자 헝가리의 수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 부다페스트를 방문한다.
ㅇ 올해 대전시와 부다페스트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으로 9월 20일에 헝가리 국립무용단이 대전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하였으며, 10월 1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에서 공연한다.
ㅇ 또 문화도시 조성 현장 및 트램 거점역을 경제사절단과 함께 시찰하고 헝가리 문화혁신부 차관 및 게르게이 커러초니 부다페스트 시장과 기업 진출 및 과학기술 분야의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
ㅇ 또한 한-헝 수교 35주년 기념 주헝가리 한국대사관&문화원 리셉션과 대전시-부다페스트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부다페스트 공연에 참석한다.
ㅇ 이장우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트램역 시찰을 통해 대전시 트램역 조성 및 경관관리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세계문화유산 등 명품건축물 탐구를 통해 도시 랜드마크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3일에는 스웨덴 웁살라시와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하여 시청을 방문하고 에릭 펠링 시장을 만나 도시 간의 문화,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ㅇ 과학수도 대전과 생명과학도시 웁살라 간의 기업, 연구소 및 대학 간 연구 협력, 대전 0시 축제 소개 및 웁살라 공연단의 내년 0시 축제 초청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ㅇ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별칭)으로 불리는명품 공공시설인 지하철역(스톡홀름 중앙역 등)을 시찰하고 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 10월 4, 5일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공원형 트램역을 시찰하고 바젤로 이동하여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최고의 건축상 프리츠커상 수상작인 비트라 캠퍼스 탐방과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무궤도 트램을 직접 시승하여 현장을 살펴본 후 귀국할 예정이다.
ㅇ 이장우 시장은“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는 축제 등 국제행사 상호방문과 문화, 관광,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간 강점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기업들이 해외에 이름을 알리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기획조정실 국제담당관
송년음악회 베토벤‘합창’
- 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정기연주,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마스터즈 시리즈12 & 대전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20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로 피아노 김규연,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국윤종, 베이스 김기훈, 대전시립합창단, 당진시충남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이 함께 베토벤의 걸작을 연주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이다. 피아노 독주곡과 협주곡, 합창곡을 한 곡으로 묶어 놓은 듯한 이 작품은 독특한 편성과 유례없는 전개 방식으로 베토벤의 개성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협연으로 대전시립합창단, 당진시충남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의 연합합창이 풍성한 선율을 노래한다.
이어서 ‘합창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를 연주한다. 이 곡은 베토벤이 작곡한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이자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완성한 작품이다. 베토벤은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환희의 송가’에 곡을 붙여 4악장을 완성하였다. 인류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1824년 초연되어 올해 200주년을 맞은 ‘합창 교향곡’을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국윤종, 베이스 김기훈과 대전시립합창단, 당진시충남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의 연주로 화려하고 웅장한 대미를 장식한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문화예술과 공연예술팀
대전 먹거리의 가치와 자부심! 새로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대전팜’
-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GAP 인증, 농식품 가공품에만 사용 -
대전시는 6일 새로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새로운 상표 개발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논의 및 소비자·생산자·시민 등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대전팜’을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팜’의 디자인은 대전의 신선한 농산물이 조화롭게 어울려 모두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청정 자연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낸 대전 먹거리의 가치와 자부심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사용과 품질 사용기준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식품 가공품 등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전팜’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대전시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농생명정책과 농식품산업팀
시립연정국악원, 24일 신년음악회 시작으로 올해 100여회 공연
- 신청사 이전 10주년 기념 천지윤+대니구 협연, 창작발레 갓 GAT 등 -
- 서도밴드 콘서트, K-브런치콘서트, 한국무용의 밤 등 다채로운 공연 즐비 -
대전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올해 국악원 기획공연과 국악단 정기공연 등 100여 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오는 24일 ‘신년음악회 - 새해진연: 조선의 빛’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국악원이 현 문화예술단지로 이전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악원과 국악단은 야심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악단 정기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전통음악에 현대기술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신개념 국악공연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국악과 서양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자연의 싱그러움과 봄의 설렘을 전하는 ‘신춘음악회’,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단 연말공연 ‘송년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획공연으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의 국악나라로 떠나는 ‘어린이 음악극’, 2025년 유럽에서 선보이는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유럽순회공연 프리뷰 콘서트’를 비롯해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협주곡의 밤’, 고3 학생들을 위한 신나는 국악파티 ‘수험생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국악원 시즌 공연으로는 3월‘조선팝의 창시자’로 통하는 서도밴드콘서트‘from sEODo BAND’ 오프닝을 시작으로 여성 소리꾼으로 구성된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꽃가객단’, 한국형 관악밴드로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피리밴드‘저클’과 살아있는 락의 전설 김종서가‘봄의 락(樂)놀이’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4월에는 해외 약 65개국 220여 개 도시의 축제와 무대에서 한국음악을 소개함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노름마치’공연과 한음윈드오케스트라와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혁신의 아이콘 소리꾼 이희문의 감각적인 공연이 이어진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국악방송 공개방송 음악회와 고영열, 신승태 그리고 재즈밴드가 함께 하는 공연과 가족뮤지컬, 인형극, 가족국악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리즈 공연으로는 클래식 음악 장르에서 자리 잡은‘브런치 콘서트’의 형식을 국악에 적용해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기획시리즈‘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과 최고의 국악인들이 준비한 ‘판소리 다섯마당’이 올해도 펼쳐진다.
특별히 신청사 이전 10주년을 맞이하여 5~6월 중 기념 주간을 설정하고 특별공연 및 기록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 재즈밴드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바이올리니스 대니구가 함께하는‘천지윤과 친구들(가제)’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한국무용 녕(寧), 완자의 길’, 대한민국 최고 명인들이 함께하는‘명인산조의 밤’과 한국 전통 가치를 발레의 동작으로 해석한 창작발레 ‘갓 GAT’이 펼쳐진다.
또한 국악단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흥겨움을 담은 춤사위로 한국무용의 진정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한국무용의 밤’을 선보이며 신청사 이전 1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한다.
끝으로 시립예술단 해외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국악단이 세계로 뻗어가는 K-국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일 등 유럽 순회공연을 추진한다.
국악원 관계자는 “올해는 국악원이 현재 문화예술단지로 이전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히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고 기획하고 있다”라면서 “이를 통해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