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10, 2025

이장우 대전시장, 글로벌 명품도시 도약 유럽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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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다페스트, 웁살라 등 자매도시와 교류 분야 확대 - - 문화․도시디자인․트램 등 시정을 위한 해외 사례 탐구 -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스웨덴 웁살라․스톡홀름, 스위스 취리히․바젤을 방문하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ㅇ 이번 국외 출장은 관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 활성화를 위해 건설‧경관, 생명과학 등 경제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해 명품건축물, 예술문화 공간, 트램 거점역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 출장 첫 일정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대전시의 자매도시이자 헝가리의 수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 부다페스트를 방문한다.   ㅇ 올해 대전시와 부다페스트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으로 9월 20일에 헝가리 국립무용단이 대전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하였으며, 10월 1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에서 공연한다.   ㅇ 또 문화도시 조성 현장 및 트램 거점역을 경제사절단과 함께 시찰하고 헝가리 문화혁신부 차관 및 게르게이 커러초니 부다페스트 시장과 기업 진출 및 과학기술 분야의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   ㅇ 또한 한-헝 수교 35주년 기념 주헝가리 한국대사관&문화원 리셉션과 대전시-부다페스트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부다페스트 공연에 참석한다.   ㅇ 이장우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트램역 시찰을 통해 대전시 트램역 조성 및 경관관리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세계문화유산 등 명품건축물 탐구를 통해 도시 랜드마크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3일에는 스웨덴 웁살라시와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하여 시청을 방문하고 에릭 펠링 시장을 만나 도시 간의 문화,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ㅇ 과학수도 대전과 생명과학도시 웁살라 간의 기업, 연구소 및 대학 간 연구 협력, 대전 0시 축제 소개 및 웁살라 공연단의 내년 0시 축제 초청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ㅇ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별칭)으로 불리는명품 공공시설인 지하철역(스톡홀름 중앙역 등)을 시찰하고 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 10월 4, 5일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공원형 트램역을 시찰하고 바젤로 이동하여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최고의 건축상 프리츠커상 수상작인 비트라 캠퍼스 탐방과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무궤도 트램을 직접 시승하여 현장을 살펴본 후 귀국할 예정이다.   ㅇ 이장우 시장은“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는 축제 등 국제행사 상호방문과 문화, 관광,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간 강점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기업들이 해외에 이름을 알리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기획조정실 국제담당관

대전시 “숨은 청년 찾아간다” 전국 유일 5개 구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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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5개 자치구, 청년 고독사 예방 위한 특화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전국 유일, 5개 자치구 공모사업 동시 선정…청년 복지정책 선도 모델로 부상 - - 자치구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음‧관계‧일상 회복 지원 - - QR코드 설문 및 찾아가는 서비스 등 참여 접근성 강화 - 대전시가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전 자치구(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 복지정책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각 자치구는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심리 회복부터 사회적 관계 형성, 일상 복귀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맞춤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동구 –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 회복’ 참사람 자기다움통합센터에서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이음‧마음세움’을 통해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감각기반 집단 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여 자아 회복의 기반을 마련한다. 중구 – 문턱 너머의 청년 ‘삶과 일’ 청년모아 청년공간에서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청년단체 및 사회적기업 참여 활동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을 도모한다. 진로 탐색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청년의 사회적 역할 복귀를 돕는다. 서구 – 마음을 여는 첫걸음, ‘찾아가는 멘토링’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립 청년을 직접 찾아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후 심리상담, 감정 다이어리 작성, 취·창업 교육 등 통합 서비스를 연계해 청년의 자립을 촉진한다. 유성구 – 지하철역 앞, 열려있는 ‘회복 공간’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는 접근성이 뛰어난 노은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문 상담과 함께 은구비공원을 활용한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회복과 사회 연결을 지원한다. 대덕구 – 걷고 머무는 치유의 일상 ‘워킹스루’ 대덕구가족센터는 주거지 인근 카페 등을 목적지로 한 걷기 프로젝트 ‘워킹스루’를 운영해 은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외부로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홈스윗홈’ 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상담도 병행 지원한다. 한편, 자치구별 사업은 다음 기관에서 수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및 상담 신청은 아래 기관으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동구는 ‘참사람 자기다움통합센터(☎042-639-2664)’, 중구는 ‘청년모아 청년공간(☎ 042-369-7942)’, 서구는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042-722-0113)’, 유성구는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042-716-0038)’, 대덕구는 ‘대덕구가족센터(☎042-639-2664)’에서 사업을 맡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자치구별 수행기관이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자가 진단 설문을 제출하면 대상 여부 확인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도 가능하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고립되고 은둔된 청년들이 자신의 삶에 다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더욱 정밀하고 실질적인 회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복지정책과 지역복지팀

대전시 “너 뭐해? 난 이색 소개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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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만남 프로그램 연 (連) In 대전 ’/ 3.26(수)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첫 행사 (‘연(連) In 대전’의미 )  ‘새로운 청년 만남을 통하여 연(連) 대전으로 들어오고 In,  대전人으로 형성된다‘는 의미 대전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이 열린다.   대전시는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스포츠·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이어간다.   대전은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젊음이 성장하는 도시’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단순한 ‘만남 주선’이 아닌,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고, 청년들이 더욱 쉽게 교류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미술관, 야구장, 식장산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해당 장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그림을 보며 취향을 나누고,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즐기고,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대화하는 등 일상의 순간이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질 기회가 마련된다.   청년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별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 신상 노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정 직업군에 한정하지 않고, 공무원, 대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취업 준비생 등 모든 청년에게 개방한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커플 매칭이 아닌, 청년들의 공통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행 이후에도 매칭 알고리즘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청년 교류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보다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첫 행사는 3월 26일(수),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된다. 봄의 설렘 속에서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에 생활기반을 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의 미혼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 및 대전청년내일재단(☏042-719-8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

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악회‘겨울락(樂)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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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뮤지컬배우 정선아 협연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제193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 ‘겨울락(樂)콘서트’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매년 티켓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겨울락(樂)콘서트’는 송년 고정 레퍼토리와 영화음악, 화려한 게스트의 협연과 깜짝 이벤트까지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국악단 최고의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겨울락(樂)콘서트’는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원영석 객원지휘자(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와 아름다운 음색의 로맨틱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함께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 제70회 현충일 맞아 교통특별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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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전현충원 방문객 편의 위한 셔틀버스 운영 및 임시 버스전용차로 지정 - 대전시는 오는 6월 6일(목)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배를 위해 교통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교통 혼잡 완화 및 질서 유지를 위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날 약 5만여 명의 참배객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유성경찰서 및 국립대전현충원과 협력 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참배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해당 주차장에서 현충원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되며, 승용차 이용객은 월드컵경기장 11문 앞, 도시철도 이용객은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에서 탑승할 수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2.5㎞)을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지정, 동일 시간대(07:00~14:00)에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 버스전용차로는 셔틀버스와 중․대형버스, 행사차량, 긴급차량 등이 이용 할 수 있으며, 현장 교통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유성IC삼거리~현충원역 앞 구간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7개 노선은 우회 운행되며, 월드컵경기장역 정류장에서 셔틀버스와 연계해 참배객의 이동을 돕는다.   시는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동학사·공주 방면 및 외곽지역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자발적 우회 운행을 요청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혼잡 완화를 위해 유성IC 대신 북대전IC, 서대전IC, 남세종IC 이용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정보 단말기(VMS)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경건한 마음으로 현충일 참배를 하시는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질서 유지와 현장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 운행 등 교통대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출처 :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

대전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가율‘전국 1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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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 발표…2023년 대비 1.0%p 상승, 인기 관광지 제쳐 - - 교통편의성·빵지순례·스포츠·축제·캐릭터 마케팅 등 MZ세대 겨냥 전략 ‘통했다’- 대전시가 2025년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27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이며,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과다. 이러한 인기는 다양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대전 방문객은 총 8,463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한때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 도시’라고 불렸던 대전이 최근 몇 년 사이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전국 어디에서든 빠르게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망은 대전을 근거리·단기간·저예산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로 만들었다. 이러한 접근성은 짧고 알찬 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과 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빵지순례’ 코스도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여기에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인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의 인기 상승은 팬들의...

대전시, 빈틈없는 산불 예방·진화 역량 총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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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봄철 ‘산불방지협의회’개최 - - 33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신속 대응 체계 구축 - 대전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방, 경찰, 군부대 등 33개 산불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 40ha를 조기에 파쇄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신속 대기조’를 구별로 1개 조씩 배치해 밤 8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산불이 상시화·대형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산불은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최근 10년간 65건의 산불이 발생해 665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환경 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출처 : 산림녹지정책과 산림자원팀

시니어 회복탄력성 높이는“필사로 즐겨보는 시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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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도서관 2024년 하반기 시니어 강좌,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 - □ 한밭도서관은 8일부터 25일까지 50세 이상의 신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필사로 즐겨보는 시의 향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ㅇ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및 노년기에 찾아오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독서강좌이다.   ㅇ 백석, 정지용, 윤동주 등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시를 함께 낭독하고, 필사하면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는 과정으로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함순례 시인이 함께한다.   □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시의 아름다움과 필사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노년에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ㅇ 접수는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한밭도서관(☎042-270-7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

한해 농사 끝낸 대전농업인! 화합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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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농업인·시민 등 1,500명 참여 - - 우수농산물·농기자재 전시, 축하공연 등 다채, 탄소중립 실천 선포 눈길 - □ 대전시는 11일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제36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ㅇ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제36회째를 맞은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광역시4-H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대전농업인! 탄소중립의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ㅇ 행사에는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의 우수 농산물과 도시농업 실내조경, 스마트팜 농기자재 전시와 함께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ㅇ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전 농업인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담은 선포식도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탄소중립 시대에 우리 농업이 지구 환경을 지키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도농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

대전시, 국토부‘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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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운행 대비…국비 포함 70억 원 투입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수소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소트램 운행과 연계된 교통거점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7, 시비 23)이 투입된다. 기지에는 수소 압축, 저장, 냉각, 충전설비와 관련 부대시설이 설치되며, 수소 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 차량의 수소 충전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친환경 복합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8.8km에 정거장 45곳이 계획된 순환형 노면전차(트램)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수소 트램은 전국에서도 선도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2027년까지 1단계 수소 충전시설을 완료한 뒤, 2단계 사업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인 운행은 물론, 도심 내 수소차 확산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복합기지 구축이 대전시의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체계 조성 정책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전시는 수소버스 확대 보급, 수소충전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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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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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미술관 소장품으로 만나는 비선형적 감각의 세계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동시대 영화와 현대미술을 넘나드는 작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展을 9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린수장고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피찻퐁의 대표작 중 국내 국공립미술관에 소장된 3점을 한자리에 모아, 그의 독창적인 미학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두르미엔테 & 에이싱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잿가루>, 울산시립미술관 소장 <불꽃(아카이브)>이 포함된다. 태국 출신의 아피찻퐁은 태국 콘캔대학교에서 건축을,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기존 영화 문법을 해체하는 실험적인 서사와 시적인 영상미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열대병》과, 2010년 황금종려상 수상작 《엉클 분미》를 비롯해, 《징후와 세기》, 《메모리아》 등의 장편영화는 물론 미술작업으로서의 영상 설치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초연된 <열병의 방>, 2018 광주비엔날레 GB커미션 작품 <별자리> 등은 그의 영화적 감각이 현대미술로 확장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소개되는 3점의 작품은 제작 시기와 주제가 각기 다르지만, 모두 감각적이고 파편화된 영상 언어를 통해 기억과 망각,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대한 사유를 촉진한다. 명확한 줄거리나 메시지를 배제한 구성은 관람객에게 낯섦과 여운을 동시에 안기며, 이는 진실은 단순한 언어로 설명될 수 없다는 작가의 신념을 반영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꿈과 기억, 인간과 자연의 경계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관람객의 내면 감각과...

‘대전 0시 축제’안전·위생·경제 활성화 3대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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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시민안전 최우선… 쓰레기·바가지 요금·사고 없는 축제 만들 것” -‘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46.9%로 서울시(28.6%)와 18%p 격차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라면서“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0시 축제를 중심으로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대전시는 국내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대전은 광역별 추천율 집계에서 46.9%를 기록하며 서울시(28.6%)를 18%p의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유명 음식점 부문 디저트류에서 0시 축제의 주 무대인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기초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가 전국 상위 5% 이내에 들었으며, 대덕구 또한 16위를 기록하며 대전 내 5개 자치구 모두 전국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활을 강조했다. 대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 시장은“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영문 안내, 통역 인력, 관광 편의시설 등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3대 하천...

대전시“한여름 대전, 즐길 준비 되셨나요” 2025 대전여행주간 8일부터 16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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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20여 개 여름 프로그램·할인이벤트 풍성 - 대전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5 대전여행주간’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20여 개의 체험·공연·전시·야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 대전여행주간’은 여름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빵시투어 ▲K-사이언스 과학관광 프로그램 ▲원도심 야간동행투어 ▲꿈돌이 밤밤페스타 ▲테미 0시축제 ▲별빛 따라 걷는 숲 마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전코미디 깔깔프로젝트, 현대미술 특별전 ‘디토와 비토’, 이희문 프로젝트 등 예술공연과 전시도 시민의 감성을 채운다. 이외에도 대전시 전역에서 열리는 체험형 축제와 ▲국립대전숲체원 ‘꿈스테이’▲한밭수목원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숙박 할인,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 롯데백화점 이벤트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최근 대전이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올해 여행주간은 ‘대전 0시 축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색다른 여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약 1km를 중심으로 열리며,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

동대전도서관, 성인 대상 8~9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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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일상에 책과 문화를 더하다 -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그림책 만들기 ▲나의 삶, 나의 책 ▲뜨개 ▲청년 독서클럽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강좌 종료 후 수강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 결성을 유도해 지속적인 소통과 문화 활동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29일(화)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참여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042-270-7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

대전시‘0시 축제’기간 29개 버스노선 우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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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9~16일 중앙로·대종로 통제…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임시 정류장 운영 - 대전시는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도심 구간을 경유하는 총 29개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할 계획이다. 우회 운행은 8월 6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적용되며, 급행 1·2·4번, 일반 101·103번 등 총 365대의 버스가 대흥로와 우암로를 경유하게 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우회 노선별로 임시 정류장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강화된다. 시는 임시 정류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순환버스를 운영해 환승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회 운행되는 버스 내부에서는 임시 정류장 안내 방송을 실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우회 노선과 임시 정류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및 ‘대전 0시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축제 기간 중 교통통제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우회 노선을 확인해 주시고, 행사장 방문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이번 조치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처 : 버스정책과 버스노선팀

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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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량 피리의 독보적 연주자 이영훈,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음악 여행 선사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선보이는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가 오는 7월 30일(수)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과 함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 국악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장새납과 대피리 등 개량 악기 연주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피리 연주자 이영훈이다. 그는 전통 피리 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연주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개량 악기의 가능성과 매력을 다양한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지훈이 작·편곡과 건반을 맡고,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이승호가 퍼컨션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최규원이 더블베이스로 함께해 다채로운 앙상블을 구성한다. 공연은 분단의 아픔을 담은 서정적인 ‘임진강’, 장새납 특유의 색채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협주곡 ‘열풍’, 서도민요의 구성진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몽금포’ 등으로 구성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장새납과 대피리 등 개량 악기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피리 연주자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한여름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