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10, 2025

“특수영상 제작은 이제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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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특수영상 제작 거점 조성’, 문체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 - - 국비 55.5억 투입, 2027년까지 특수영상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구축 -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특수영상 제작 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3년간(2025~2027) 총 5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국 광역거점 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지역별 특화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력사업이다. 특수영상 제작 거점 운영 사업 기간은 3년으로 대전시는 2025년부터 특수영상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2027년에 대전만의 독자적인 특수영상 생태계 브랜드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우선, 2025년에는 특수영상 기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촬영 제작 지원사업,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특수영상 기술 연구개발(R&D) 및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산학 공동캠퍼스 운영, 페스티벌(특수영상영화제) 등 사업을 추진하여 특수영상 생태계 환경을 조성한다. 2026년에는 각 사업의 전문성을 높여 고도화하고 2027년도에는 본격적인 시장진출 지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영상 콘텐츠 제작 전주기 플랫폼이 구축되어 전국 영상제작자의 대전지역 유입은 물론, 한창 조성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을...

대전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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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갈등 해소와 동물 복지 동시 추진 - 대전시가 시민 갈등과 길고양이 복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설치’에 나섰다. 시민의견을 반영한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급식소 운영과 중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제공하는‘케어테이커’들의 급식소 설치 요청과,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주민 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급식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갈등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14개 시·도에서 1,440여 개의 공공급식소가 운영 중이며, 대전시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갈등 해결과 동물 복지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시는 7월 10일 유성구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45명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설치·운영’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길고양이 생태와 서식 현황, 중성화(TNR)와 동물약품 지원사업, 시민 인식 조사 결과 등을 공유하고, 공공급식소 설치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설치 위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앞서 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와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총 2,224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1%가 공공급식소 시범운영에 찬성했으며, 중성화와 병행 운영에 대한...

무대 위에 되살아난 춤의 발자취, 40년의 시간에 감동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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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무용단 창단 40주년 기념 기획공연 <천년의 춤-대전> 6월 28일 개최 - 대전시립무용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공연 <천년의 춤–대전>을 오는 6월 28일(토)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985년 창단 이래 40년 동안 대전시립무용단이 쌓아온 전통과 예술적 성과를 집대성한 무대로, 한국 무용사의 흐름과 무용단의 예술혼을 무대 위에 되살리는 깊이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특히, 초대부터 현재까지 역대 예술감독 8인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아, 한 세대의 춤사위를 통해 한국 무용의 미학과 시립무용단의 정체성을 동시에 조망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공연은 초대 감독 김란의 ‘살풀이’로 막을 연다. 긴 명주 수건의 유려한 흐름 속에서 감정의 절제와 해방, 그리고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한국무용 고유의 미감을 담아낸다. 이후 2대 감독 채향순의 ‘장구춤’이 이어진다. 장구의 울림과 춤사위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내는 역동적인 무대로 극의 열기를 더한다. 3대 故 한상근 감독의 ‘부채춤’은 무궁화를 형상화한 군무로 민족적 상징성과 미학이 응축된 작품으로, 장엄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4대 김매자 감독의 ‘춤, 그 신명’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철학적 서사를 통해 왜 춤을 추는가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는다.   이어지는 5대 정은혜 감독의 ‘대전 양반춤’은 양반의 기품과 한량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의 정서를 색다르게 풀어낸다. 6대 김효분 감독의 ‘진도북춤’은 민속의 흥과 장단이 그대로 살아있는 즉흥성과 리듬감이 돋보이며, 7대 황재섭 감독의 ‘남무’는 무인의 기개를 담은 남도 정서의 농밀한 표현력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8대 김평호 감독의 ‘남도소고춤’으로 장식된다. 전라도 해안 지역의 소고춤과 벅구춤의 맥을 잇는 이 작품은 시원하고 화려한 몸짓으로 흥과 멋을 집대성하며 대전시립무용단 40년의 여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NOL 티켓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NOL 티켓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문화예술과 공연예술팀

대전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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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6시부터 위기경보‘주의’단계 비상저감조치 - □ 대전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15일 오전 6시부터 위기경보‘주의’단계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ㅇ 이번 모의훈련은 14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15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 환경부에서‘주의’경보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 □ 훈련은 서면(모의)훈련과 실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ㅇ 서면(모의)훈련에서는 ▲재난문자 발송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과태료 미부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했다. ㅇ 실제훈련은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노후장비 사용제한 ▲오염행위 단속 강화와 공공사업장을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ㅇ 또한‘경부고속도로 회덕IC신설 건설 현장을 방문해 비산먼지 저감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환경에너지사업소(소각장)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 한편 대전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운행차 저공해 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자치구와 협업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환경국 대기환경과

K-방산수도 대전, 미래 첨단국방기술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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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18~20일 대전컨벤션센터서‘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개최 - - AI부터 드론까지, 178개 기업, 395개 부스…국제컨퍼런스·수출상담회 등 행사 풍성 - 대전시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방산의 미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K-방산수도 대전’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방부·방위사업청을 비롯한 군과 연구기관, 국내외 방산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에는 총 178개 기업이 참여하여 395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국방MRO·사이버전·미래모빌리티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행사와 국제컨퍼런스, 드론특별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한 외국 대사관 및 외국군 관계자 등 3만 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드론특화 첨단국방 산업전시’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KAI 등 대기업과 함께 두시텍, 두타기술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정찰, 공격, 경계 등 다양한 용도의 최신 드론 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드론봇 전투체계 전시관을 통해 대형 UAV, 소형정찰타격드론, 다족형 로봇 등을 전시하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 드론전투 체험존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경기 화성과 경북 김천에 배치된 폭탄투하 및 타격용 공격드론을 행사 현장에서 원격 조종해 실시간 드론작전을 시연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도 소개한다.   학술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발전 국제컨퍼런스를 비롯해, ▲미래자율모빌리티를 위한 항법시스템 발전 국제세미나 ▲민군 융합형 해양‧해군 MRO 산업발전 세미나 ▲미래 육군 지휘통제체계 전투발전 세미나 ▲미래전 수행을 위한 드론‧대드론 전력발전 세미나 ▲육군 MRO와 드론표준화 발전전략 세미나 ▲미래 지상전력 발전 세미나 등 3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가해 방위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독일 헬무트 슈미트 대학교의 헤이코 보체트교수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육군 교육사령부 등이 참여하는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국제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과 무기체계 융합의 전략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대학교가 주최하고 방위사업청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위산업 혁신과 수출진흥 컨퍼런스’에서는 무기 및 전력 지원체계 소요 기획, 획득시스템 혁신안 등을 논의하며 산학연 간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국방기술품질원의 DQ마크 인증제품* 특별전시 ▲육군의 군 활용성 간담회(1:1 매칭) ▲절충교역 기업 설명회 ▲해외 수출상담회 등도 진행되어 국내 방산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DQ(Defense...

대전자치경찰위,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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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28일까지… 2년간 자치경찰 정책제안 및 홍보활동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가 자치경찰에 대한 정책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제3기 자치경찰시티즌’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Naver form), 팩스, 전자메일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체심의위원회를 열고 적합성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치경찰시티즌은 치안시책 발굴과 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치경찰 활동 소식을 알리는 등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3월(2년)까지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활동 확인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협력팀(☎042-270-7071, 7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시티즌의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홍보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시티즌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자치경찰정책과 협력팀

목소리로 선사하는 마법 같은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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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1월 3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매직 오브 보이스’의 무대를 선보인다.   ㅇ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 시대에 이르는 클래식 기악곡을 합창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유명한 선율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ㅇ 첫 번째 무대는 헨델의 ‘흥겨운 대장간’를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비발디 사계 중 ‘봄’을 중·고등부 합창으로 준비하여 순수하고 맑은 하모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ㅇ 두 번째 무대는 대학부 여성합창의 목소리로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쇼팽의 ‘이별의 곡’을 준비, 한층 깊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ㅇ 특별 무대로 1세대 대표 아카펠라그룹 ‘다이아(D.I.A)’를 초청해 오직 목소리만으로 모든 장르를 뛰어넘는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ㅇ 또한 대전지역 출신 예술가로 구성된 ‘앙상블 소토보체’가 성악곡을 기악 앙상블로 편곡하여 연주함으로써 목소리로 들려주는 합창뿐만 아니라 기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ㅇ 마지막은 연합합창으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파헬벨의 ‘캐논’,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그리고 김명순이 편곡한‘교향곡 메들리’를 연주하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ㅇ 지휘자이자 콘서트 가이드로 활동 중인 최영민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해설이 덧붙여져 완성될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ㅇ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042-270-8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문화예술관광국 문화예술과

깨끗한 대전, 친환경 전기차로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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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2월 10일 본격 시작, 1,857대 목표 -     대전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857대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하며, 승용 1,604대, 화물 250대, 중형 승합 1대, 어린이 통학용 승합 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 구매 시 기본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 최대 830만 원, 전기 화물차 최대 1,420만 원, 전기 승합차 최대 14,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본 보조금 외에 국비 추가 보조금이 일부가 개편되었다.   청년 생애 첫차 구매 시 기존에는 청년(19세 이상 34세 이하)이 차상위 이하 계층에 해당할 경우 국비가 추가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 차상위 이하 계층 여부와 상관없이 국비 20%를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의 경우 개인이 전기 승용차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2자녀의 경우 100만 원, 3자녀의 경우 200만 원, 4자녀 이상은 3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농업인은 전기 화물차 구매 시 국비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는 기존 국비 20% 추가 지원에서 대형 최대 145백만 원, 중형 121백만 원으로 지원금이 편성되었다.   기존 노후 전기차(BMS 안전기능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차량에 한함)를 폐차하고 전기 승용차로 재구매할 경우에도 국비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국비 30%), 전기택시(국비 25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승용 국비 20%, 화물 국비 30%) 등 기존 정책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 거주 요건이 기존 90일에서 30일로 완화되어,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30일 이상 연속 거주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차 구매계약 체결 후 해당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기존 전기차 보조금을 받은 경우 2년 동안 재지원이 제한되나, 중소기업 법인택시(승용), 초소형 승용·화물 차량은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후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1회에 한해 제한 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대기오염 물질 저감으로 맑고 푸른 대전의 미래를 만들어 갈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기환경과 대기환경개선팀

대전보건연,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할까”유해 물질 집중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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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우려 반영해 중금속 항목 중심으로 정밀 조사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해외직구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부터 정밀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대전시가 주관한 ‘일상공감 리서치’ 설문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거나 안전성에 우려를 표한 화장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문 분석 및 품목 선정은 대전시 공중의약팀이 맡고, 연구원과 협업해 제품 수거 및 검사를 수행한다. 연구원은 수거된 화장품에서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성분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해외직구 제품은 국내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 우리나라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일부 해외 직구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제품 등에서 납, 니켈, 안티몬 등 중금속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와 SNS,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실제 우려를 반영한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대전시, ‘꿈씨패밀리X이터널 리턴’ 이색 굿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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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 종목사 님블뉴런과 협력…지역 캐릭터 활용해 산업·관광 두 마리 토끼 - 대전시가 e스포츠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와 인기 게임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를 결합한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 시는 7월 14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님블뉴런, 대전관광공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꿈씨패밀리-이터널 리턴 굿즈 공동브랜딩'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기획 및 행정 지원, 님블뉴런은 굿즈 디자인 및 제작, 관광공사는 꿈돌이 IP 제공 및 마케팅 지원, 진흥원은 유통·판매를 맡는다. 공동 제작된 굿즈는 오는 10월 열리는 ‘이터널 리턴 시즌8 대회’에 맞춰 출시되며,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꿈돌이하우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이 개발한 인기 e스포츠 게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인한 K-이스포츠 종목 중 최다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5년 정규 시즌 4회를 단독 유치해 모든 경기를 대전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와 이터널 리턴의 협업은 단순한 굿즈를 넘어, 대전이 이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첫걸음”이라며 “관광과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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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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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미술관 소장품으로 만나는 비선형적 감각의 세계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동시대 영화와 현대미술을 넘나드는 작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展을 9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린수장고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피찻퐁의 대표작 중 국내 국공립미술관에 소장된 3점을 한자리에 모아, 그의 독창적인 미학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두르미엔테 & 에이싱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잿가루>, 울산시립미술관 소장 <불꽃(아카이브)>이 포함된다. 태국 출신의 아피찻퐁은 태국 콘캔대학교에서 건축을,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기존 영화 문법을 해체하는 실험적인 서사와 시적인 영상미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열대병》과, 2010년 황금종려상 수상작 《엉클 분미》를 비롯해, 《징후와 세기》, 《메모리아》 등의 장편영화는 물론 미술작업으로서의 영상 설치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초연된 <열병의 방>, 2018 광주비엔날레 GB커미션 작품 <별자리> 등은 그의 영화적 감각이 현대미술로 확장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소개되는 3점의 작품은 제작 시기와 주제가 각기 다르지만, 모두 감각적이고 파편화된 영상 언어를 통해 기억과 망각,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대한 사유를 촉진한다. 명확한 줄거리나 메시지를 배제한 구성은 관람객에게 낯섦과 여운을 동시에 안기며, 이는 진실은 단순한 언어로 설명될 수 없다는 작가의 신념을 반영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꿈과 기억, 인간과 자연의 경계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관람객의 내면 감각과...

‘대전 0시 축제’안전·위생·경제 활성화 3대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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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시민안전 최우선… 쓰레기·바가지 요금·사고 없는 축제 만들 것” -‘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46.9%로 서울시(28.6%)와 18%p 격차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라면서“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0시 축제를 중심으로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대전시는 국내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대전은 광역별 추천율 집계에서 46.9%를 기록하며 서울시(28.6%)를 18%p의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유명 음식점 부문 디저트류에서 0시 축제의 주 무대인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기초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가 전국 상위 5% 이내에 들었으며, 대덕구 또한 16위를 기록하며 대전 내 5개 자치구 모두 전국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활을 강조했다. 대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 시장은“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영문 안내, 통역 인력, 관광 편의시설 등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3대 하천...

대전시“한여름 대전, 즐길 준비 되셨나요” 2025 대전여행주간 8일부터 16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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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20여 개 여름 프로그램·할인이벤트 풍성 - 대전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5 대전여행주간’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20여 개의 체험·공연·전시·야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 대전여행주간’은 여름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빵시투어 ▲K-사이언스 과학관광 프로그램 ▲원도심 야간동행투어 ▲꿈돌이 밤밤페스타 ▲테미 0시축제 ▲별빛 따라 걷는 숲 마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전코미디 깔깔프로젝트, 현대미술 특별전 ‘디토와 비토’, 이희문 프로젝트 등 예술공연과 전시도 시민의 감성을 채운다. 이외에도 대전시 전역에서 열리는 체험형 축제와 ▲국립대전숲체원 ‘꿈스테이’▲한밭수목원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숙박 할인,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 롯데백화점 이벤트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최근 대전이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올해 여행주간은 ‘대전 0시 축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색다른 여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약 1km를 중심으로 열리며,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

동대전도서관, 성인 대상 8~9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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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일상에 책과 문화를 더하다 -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그림책 만들기 ▲나의 삶, 나의 책 ▲뜨개 ▲청년 독서클럽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강좌 종료 후 수강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 결성을 유도해 지속적인 소통과 문화 활동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29일(화)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참여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042-270-7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

대전시‘0시 축제’기간 29개 버스노선 우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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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9~16일 중앙로·대종로 통제…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임시 정류장 운영 - 대전시는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도심 구간을 경유하는 총 29개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할 계획이다. 우회 운행은 8월 6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적용되며, 급행 1·2·4번, 일반 101·103번 등 총 365대의 버스가 대흥로와 우암로를 경유하게 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우회 노선별로 임시 정류장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강화된다. 시는 임시 정류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순환버스를 운영해 환승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회 운행되는 버스 내부에서는 임시 정류장 안내 방송을 실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우회 노선과 임시 정류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및 ‘대전 0시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축제 기간 중 교통통제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우회 노선을 확인해 주시고, 행사장 방문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이번 조치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처 : 버스정책과 버스노선팀

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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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량 피리의 독보적 연주자 이영훈,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음악 여행 선사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선보이는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가 오는 7월 30일(수)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과 함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 국악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장새납과 대피리 등 개량 악기 연주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피리 연주자 이영훈이다. 그는 전통 피리 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연주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개량 악기의 가능성과 매력을 다양한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지훈이 작·편곡과 건반을 맡고,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이승호가 퍼컨션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최규원이 더블베이스로 함께해 다채로운 앙상블을 구성한다. 공연은 분단의 아픔을 담은 서정적인 ‘임진강’, 장새납 특유의 색채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협주곡 ‘열풍’, 서도민요의 구성진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몽금포’ 등으로 구성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장새납과 대피리 등 개량 악기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피리 연주자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한여름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