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소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신청하세요
- 2월 10일부터 신청 접수 … 총 249대, 한 대당 3,250만원 지원 -
- 대기환경 개선, 수소경제 활성화 박차 -
대전시는 10일부터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32%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보급 규모는 총 249대로 시민 및 법인 224대, 취약계층, 다자녀 등에 25대가 배정된다. 차량 한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대전시에 소재한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환경부 지정 수소차 제작ㆍ판매사인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신청서, 자격별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시는 서류 검토 후 구매 계약일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다만, 최종 보조금 지급 대상 확정은 차량을 출고ㆍ등록하는 시점에 따라 결정되므로, 구매자는 반드시 차량 출고 전 대전시나 영업점에 보조금 지원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보조금지원시스템(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대전시 에너지정책과(☎042-270-0423)로 문의하면 된다.
오재열 대전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1,761대의 수소 전기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완료했으며, 현재(2025년 2월 기준) 9개소의 수소충전소(학하동, 대성동, 상서동, 신대동, 자운동, 갑동, 중촌동, 구도동, 삼정동)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정책과 미래에너지팀
대전시립연정국악단‘한국무용의 밤’공연
- 풍요의 땅 대전에서 펼쳐지는 고풍스러운 전통춤의 향연 -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0월 4일(금) 19:30 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2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 박영애 안무자(대전시립연정국악단 안무자)가 연출한 ‘풍요의 땅 대전 - 무운풍정’은 우리의 삶이 서려 있는 아리랑을 메인 주제로 삼았다.
ㅇ 과하거나 넘치지 않게 고풍스러운 멋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학연화대무’를 시작으로 화려한 민속무용‘부채춤’, 한국 여인상을 표현한 사인사색의 ‘산조와 소리춤’, 흥겨움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장구춤’, 신비로운 춤사위와 멋들어지는 북가락이 돋보이는 ‘승무’등을 선보인다.
ㅇ 특히,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 삶 속에 뿌리 내려온 전통춤과 운치 있는 자연 풍경을 고풍스럽고 여백 있는 우리 춤사위로 담아내 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설치
- 시민 갈등 해소와 동물 복지 동시 추진 -
대전시가 시민 갈등과 길고양이 복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설치’에 나섰다. 시민의견을 반영한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급식소 운영과 중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제공하는‘케어테이커’들의 급식소 설치 요청과,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주민 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급식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갈등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14개 시·도에서 1,440여 개의 공공급식소가 운영 중이며, 대전시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갈등 해결과 동물 복지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시는 7월 10일 유성구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45명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설치·운영’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길고양이 생태와 서식 현황, 중성화(TNR)와 동물약품 지원사업, 시민 인식 조사 결과 등을 공유하고, 공공급식소 설치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설치 위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앞서 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와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총 2,224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1%가 공공급식소 시범운영에 찬성했으며, 중성화와 병행 운영에 대한...